일본영화 킹덤. 원작 만화를 실사화해 일본에서 흥행중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역사 드라마 영화입니다. 중국 춘추 전국 시대를 무대로 한 대장군을 꿈꾸는 소년과 중국 통일을 꾀하는 젊은 왕의 운명을 비추는 영화입니다.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GANTZ」 「도서관 전쟁」시리즈 등의 사토 신스케. 일본 영화로서는 최대규모의 예산을 투입, 제작 측은 영화화하기 위해 2년에 걸쳐 각본을 만들어 중국에서 20일간 약 1만명의 엑스트라가 참 여하는 대규모 로케를 감행했다고 합니다.

 

영화의 내용은

기원전 245년, 중국 서쪽에 위치한 국가 진나라.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소년 신과 표는 대장군의 꿈을 안고 검술의 특훈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대왕마마를 모시는 '창문군'에 눈에 띄어 궁으로 가게 된 표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왕인 '영정'과 외모가 흡사하여  반란을 꿈꾸는 적에게 대신 표적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 인해 왕의 이복동생 '성교'가 벌인 쿠데타 도중 치명상을 입어 숨을 거두기 직전 '신'에게 돌아와 마지막 유언을 하고 숨을 거둡니다. 유언은 진나라의 왕 '영정'을 지키고 도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난세를 잠재우고 중화 통일을 꿈꾸는 진나라의 왕인 '정'과 죽은 친구의 유언인 대장군이 되기 위해 주인공 '신'에게 벌어지는 전쟁과 수많은 이야기들이 내용인 영화입니다.

 

주연 '신' 역에는 야마자키 켄토 - 일드 오렌지, 영화 데스노트 등에 출연

 

왕인 '정' 역에는 요시자와 료 - 영화 블리치, 영화 은혼 등에 출연

 

하료초 역에는  하시모토 칸나 - 영화 은혼 , 천년돌로 유명합니다.

 

양단화 역에는  나가사와 마사미 -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등에 출연

 

왕제 성교역에는  혼고 카나타 - 영화 강철의 연금술사, 영화 이누야시키등에 출연

 

왕기 장군역에는 오오사와 타카오 -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에 출연

 

벽 역에는 미츠시마 신노스케 - 영화 세 번째 살인, 무한의 주인 등에 출연 

 

일본에서 역대급 실사화라고 평가받아 엄청난 흥행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바람의 검심과 은혼의 영화 성적을 넘어서는 흥행을 기록 중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영화를 본 관람객의 평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우선 별 다섯개짜리 평입니다. ★★★★★

原作を知らずに、見ましたが、スピード感とスケールの大きさに、見入ってしまいました。

원작을 모르고 봤는데 스피드와 스케일의 크기에 반해버렸습니다.

 

戦っている姿が皆カッコいいです。思わず力を入れて観てしまいました。おすすめの作品です。

싸우는 모습이 모두 멋집니다. 무심코 힘을 주어 보게 되었습니다.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個人的には王騎将軍に期待します。大沢たかおさんの王騎将軍中々よかったです。もっと違う感じになるのかなと、思いましたが、感じが王騎将軍でした。

개인적으로는 왕기장군에게 기대합니다. 오오사와 타카오씨의 왕기장군 중에서도 훌륭했습니다. 또 다른 느낌이 들까 생각했습니다만, 느낌이 왕기장군이었습니다.

 

アクションや迫力がありとても面白かった！主役の山崎賢人はもちろんですが、長澤まさみがメッチャカッコ良かったです。

액션과 박력이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주역인 야마자키 켄토는 물론이지만 나가사와 마사미가 정말 멋있었어요.

 

별 하나짜리 평입니다. ★☆☆☆☆

実写化だから迫力がない。わかりやすいワイヤーアクション。子ども向けだな。やっぱ漫画でいいわ。あと山崎賢人の演技が微妙。うるさいだけ。

실사화이므로 박력이 없다. 알기 쉬운 와이어 액션.어린이용이네. 역시 만화라도 좋아. 그리고 야마사키켄토의 연기가 미묘. 시끄러울 뿐.

 

ハッキリ言って時間の無駄でした。列の端っこに居たなら途中で席をたっていたでしょう。

솔직히 말해서 시간낭비였습니다. 열의 끝에 있었다면 도중에 자리를 떴을 것입니다.

 

評価が高いので騙されたと思って一度見て来ました。個人的感想としては巨額をかけた日本の実写映画の現実なんだなと思いました。物語全体を通して不思議な違和感と疑問が残る映画でした。完璧な作品などそうそう無いとは思いますが、この映画がここまで大ヒットしている現実がうけとめきれません。

평가가 높아서 속을 줄 알지만 한 번 보고 왔어요. 개인적 감상으로서는 많은 돈을 들인 일본 실사영화의 현실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야기 전체를 통틀어 이상한 위화감과 의문이 남는 영화였
습니다. 완벽한 작품은 없다곤 생각하지만, 이 영화가 이렇게 대박을 터뜨리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국내 개봉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만화 킹덤을 본 팬으로서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영화 바람의 검심도 액션이 훌륭하여 괜찮게 봤으며, 킹덤 또한 액션의 스피드함이 좋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혹시나 바람 잡는 글이 아닐까 하시는 염려가 있을까 봐 일본에서 평가하는 최고 평가와 최하 평가글을 같이 올렸으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