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사업 30년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저소득 아동의 눈에 빛을 선물하다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안과질환 수술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힘을 모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의 눈 건강을 위한 뜻깊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무지개사업, 30년의 헌신 그리고 전국 확대

2025년 5월 2일(금), 경기 용인시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에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안과질환 수술비 지원사업인 무지개사업의 전국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습니다. 이 협약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청),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강윤구) 간 3자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합니다.

‘무지개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가 1995년부터 30년간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해 온 아동·청소년 안과질환 무료 수술비 지원 사업으로, 올해부터 전국 안과병원으로 확대되어 운영됩니다. 이번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눈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

• 삼성디스플레이: 필요한 사업 재원을 후원하고, 사업 수행 과정을 모니터링
• 한국실명예방재단: 참여자 및 협력 병원 발굴, 사업 수행 및 경과보고
• 보건복지부: 사업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협력

이번 무지개사업의 확대는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의 실명 예방과 시력 개선을 통해 교육과 사회적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수술비 외에도, 수술 전 검사비와 안경비 등도 함께 지원될 예정입니다.

업무협약식 주요 내용

일시/장소: 2025년 5월 2일(금) 오후 3시 ~ 3시 50분
장소: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SDR 5층 팀라운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삼성로1)
참석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강윤구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행사에서는 무지개사업 3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시청과 신규 이모티콘 런칭 등도 함께 진행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사업의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세부일정

기관장 인사말 요약

보건복지부 이기일 1차관은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협력의 틀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대표이사는 “눈 질환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강윤구 이사장은 “무지개사업이 아동들의 눈에 다시 빛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맺음말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시각 건강을 지켜주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좋은 사례로 남게 될 것입니다. 무지개처럼 희망을 전하는 이 사업이 전국 곳곳의 아이들에게 밝은 내일을 선물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