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홍역 의심해야 합니다
2025년 5월 3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총 52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69.2%가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백신 미접종자(32.7%)와 백신 접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28.8%)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환자 중 73.1%는 성인(19세 이상)으로, 백신 접종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해외여행 후 3주 이내에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여행 이력을 반드시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홍역 위험 지역: 최근 유행국가 확인!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 중임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들이 자주 찾는 아래 국가들은 홍역 감염 고위험 지역입니다:
- 🇵🇭 필리핀: 766명
- 🇨🇳 중국: 577명
- 🇰🇭 캄보디아: 544명
- 🇻🇳 베트남: 151명
이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등에서 감염 후 귀국한 사례도 확인되었습니다.
🚨 홍역 주요 증상 및 전파 경로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으로,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 기침, 콧물, 결막염
- 얼굴에서 시작되어 전신으로 퍼지는 발진
홍역 환자와 접촉 시 면역력이 없는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잠복기는 평균 10~12일(최대 21일)입니다.
💉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
홍역은 MMR 백신(홍역·볼거리·풍진) 2회 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접종 권장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접종: 생후 12~15개월
- 2차 접종: 만 4~6세
2회 모두 접종했을 경우 97% 이상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없는 성인, 의료인, 해외여행 예정자는 4주 간격으로 MMR 백신 2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행동수칙
12개월 미만 영아, 임신부, 면역저하자는 홍역에 감염될 경우 중증 합병증(폐렴, 중이염, 뇌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격리하고, 가정 내 고위험군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생후 6~11개월 영아도 출국 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부득이하게 유행국가를 방문해야 할 경우 사전 접종을 권장합니다.
🏥 의료기관 대응 수칙
의료진은 환자가 해외여행 이력이 있거나, 해외유입 환자와의 접촉 이력이 있을 경우 홍역 감염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의심 환자 진료 시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마스크 착용
- 즉시 분리 진료 및 관할 보건소 신고
- 소아 병의원 등에서는 MMR 백신 2회 접종력 확인
✅ 홍역 예방, 우리가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WHO로부터 홍역 퇴치국으로 인증받았으며,
2024년 1월부터는 검역감염병으로 지정
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후 3주간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발열, 발진 등 증상 관찰이 필수입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여행이력을 알리는 것이 전파 차단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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